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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안녕하세요. 감독님. 송아영입니다.” 하이톤의 밝은 목소리를 가진 송아영이 오디션장에 들어왔다. 쉴 새 없이 말을 거는 아영에게 배성준 감독은 단답형으로 답하며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렀다. 볼수록 그녀는 ‘설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 같은 이미지다. 완벽하다. 텐션이 높아서 피곤할 것 같은 점만 빼면. 몸을 옆으로 돌리자 턱에서 목, 그리고 가슴까지 이어지는 선이 매우 아름다웠다. 아영은 능숙하게 카메라 앵글에 유두가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가려 포즈를 잡았고 성준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찰칵찰칵 아슬아슬한 순간이 이어지자, 긴장한 두 사람은 말없이 집중하고 있었다. “에취! 아. 죄송합니다.” 아영이 재채기를 하자 몸이 살짝 구부러지며,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성준의 눈에 아영의 핑크빛 유두가 들어왔다. 혹시 셔터를 누를까 봐 파인더에서 눈을 뗐다. “추워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근데.” 거기까지 말하고 말을 멈췄다. 성준이 뒷말을 궁금해하지 않자, 아영은 답답해하며 이어 말했다. “가슴 보였죠?” “안 보였습니다.” “보였을 것 같은데.” “네. 보였습니다. 안 찍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나중에 가실 때 다 확인시켜드릴게요.” 그는 계속 보지를 쑤시며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질구에 있는 납작하고 부들거리며 붉게 충혈된 날개를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말이 많더니, 보지가 뚫리니 왜 말수가 줄어들었나.” “하읏.” 아영은 아무 말도 못 하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영이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그가 양 무릎을 잡고 벌리고 있어 여의치 않았다. 뾰족해진 혀가 질구로 들어와 쉴 새 없이 움직이다가 빼면서 볼록한 클리토리스를 누르자 강한 흥분감에 하얀 천을 두 손으로 꼭 쥐었다. 아래가 뜨거운 열기에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보지에서 물이 계속 나오네. 보지도 달콤해. 이거 물어뜯고 싶다.” 혓바닥으로 소음순을 건드리며 이빨로 잘근잘근 물었다. “그리고 말이야. 원래 이렇게 잘 벗어요? 아무리 설향이 하고 싶어도 그렇게 쉽게 벗으면 어쩌지?” “하아. 하아. 벗으라고 했잖아요. 감독님이.” “못 벗는다고 했어야지. 그렇게 벗으면 내가 보지 뚫어주고 싶어서 이렇게 환장할지 몰랐어?”

작품 정보

〈오디션에서 너드남 감독을 자극하다가〉는 하앙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몬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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