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야, 이 개새끼야! 하지 말라구! 하지 마!” 그녀가 갑자기 욕을 하기 시작했다. 눈빛이 날카로웠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애가 좀 특이한 성격이라고만 생각했다. 억수로 조신해 보이는 타입인데 침대에선 SM 같은 걸 즐기는 애들.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섹스를 하며 알몸의 여자에게 욕을 먹으니 색다른 찌릿함이 있었다. 나는 더욱 깊숙이 내 남성을 들이밀었다. “하악!” 파고드는 감촉이 훌륭했다. 혹시 처음이 아닐까 하는 행복한 착각마저 들 정도였다. 근데 그녀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입을 쩍 벌리고 두 눈을 홉뜬 채 나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이건 뭐 좋다는 건지, 아프다는 건지, 황당하다는 건지 도통 분간이 안 됐다. “금방 괜찮아질 거야. 이제 시작할게.” “아악! 멈춰! 그만 해, 이 새끼야!”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그녀의 손톱이 내 팔뚝을 파고들었다. 방문이 열리며 낯선 놈들이 쳐들어온 건 바로 그때였다. (본문 중에서) “어떡할 건데요? 따먹을 거예요, 나?” “난 괄호 밖에 있는 존재야. 너 같은 사람들하고는 섞일 수가 없어.” 분꽃 같은 여자 설희. 귀신이라 불리던 남자 태형. 안개 자욱한 도시에서 그들은 길을 잃고 말았다.
작품 정보
〈어떻게 사랑해드릴까요?〉는 김현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APBOOK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57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