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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제부턴 내가 많이 먹게 해 줄게. 대신, 지금처럼 나랑 계속 살자.’ ‘…어, 나야 좋지.’ 의아해하면서도 그 말에 선뜻 동의했다. 명인이 볼 때 산하는 조금 특이했다. 하지만 보육원 구석에서의 첫 만남의 기억이 워낙 강렬했고, 그 어린 구원자를 좋아하는 일은 오랫동안 버릇처럼 습관처럼 계속되고 있었다. 대답을 들은 산하는 막 목줄을 풀고 나온 짐승처럼 흡족한 얼굴을 했다. 웃을 때 생기는 보조개가 싫어서 겨우 피식거리는 것이 다인 녀석이 그때만큼은 아주 활짝 웃었었다. 그런데 알파인 산하에게는 오메가가 필요해졌다?! 산하는 자꾸 사나운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억눌렀다. 달콤하게 해서 안심시켜야 하는데 알파로서의 본능이 튀어나오려 했다. 알파라서 오메가에만 발정한다고? 바보 같은 소리였다. 산하는 명인이 손을 닦고 걸어놓은 수건만으로도 쉽게 발정했다. 그 수건으로 아래를 얼마나 문질러 댔는지 앳된 얼굴을 하고 있던 명인은 알지 못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작품 정보

〈알파 도련님과 놀이 친구〉는 늘보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윤송블린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6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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