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재개발로 철거일자 조정중인 오래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이초연. 일러스트 작가로 일하다가 이전 동거인이 초연의 모든 돈을 들고 튀는 바람에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는 19금의 작품을 그리게 된다. 작품 색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초연은 색욕에 점점 물들어 가고, 기거이 주변을 거느리는 색마들을 불러들이게 된다. “윽. 흑. 으윽.” 초연의 몸이 격렬하게 흔들린다. 양쪽으로 갈라서 벌린 두 다리를 잡은 남자의 손은 미동도 없다. 결박된 몸이 남자의 허리 짓에 튕긴다. 쯔억쯔억 거대한 남자의 자지가 살 덩어리를 미는 소리와 초연의 신음 말고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초연은 참지 못하고 크게 소리를 내질렀다. “흐으. 제발요.” 이대로 있다가는 오늘도 느끼고 느끼다가 목이 다 쉬고 기운이 다 빠질 때까지 하겠지. 지치지도 않는 데다 피곤함조차 모르는 남자에 비해 초연의 몸은 시시각각 무너졌다. 몸에 박힌 남자의 절정은 벌써 세 번째였다. 초연은 몇 번이고 까무러치고 정신을 차려야 했다. 빠듯하게 벌린 내벽을 긁어낼 때마다 익숙해지지 않는 이물감이 흥분을 끝없이 긁어 올렸다. ‘죽을 것 같아. 몸이 녹고 있어.’
작품 정보
〈악마의 계약〉은 샌드윗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35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