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이언… 자네 혹시…, 거기에 이상이 있나?” 딕슨 백작 가문의 외아들인 아이언은,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구휼에 힘쓰는 사회사업가. 여인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어, 사교계에서 ‘그곳이 불능’이라는 루머가 돈다. 아이언의 절친한 벗인 데릭은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겠다며 아이언을 데리고 낯선 가게로 향한다. 이 업소는 최근 귀족들의 은밀한 취미로 불리는 ‘털을 밀어주는 가게’였지만 사실은 유사성행위까지 이뤄지는 불법업소. 아이언은 그곳에서 빛나는 금발머리를 가진 마뉴엘과 처음 만난다. 그저 다리털이나 밀겠거니 생각했는데, 마뉴엘이 중요 부위까지 손을 대자 아이언은 당황해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한다. 하지만 마뉴엘이 그를 온몸으로 저지한다. “제발요! 다 하지 않으면 일당이 적어집니다!” “내가 돈을 주겠다. 그럼 됐지?” “일도 하지 않고 돈을 받을 순 없습니다. 저는 거지가 아닙니다!” “이런 일을 해도 자존심은 있는 모양이군 그래?” 모욕적인 말에 잠시 할 말을 잃은 마뉴엘.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지만 울지는 않는다. “어떤 말씀을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굶어죽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굶는다’는 말에 마음에 약해진 아이언은 난생처음 남의 손에 그곳의 털이 밀린다. 그것만으로도 심히 당황스러운 데, 얄궂게도 그것이… 서버렸다.
작품 정보
〈아이언과 마뉴엘〉은 조안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아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7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