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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너의 신음 소리가 듣고 싶어! 달고 짜릿한 섹스를 즐겨 하는 소문난 여자 애호가 한현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돈으로 사고 마는 그의 앞에 맑고 투명한 여자, 민은지가 나타난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안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 그. 은지가 약혼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한 현욱은 그녀에게 ‘신음 소리’가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매일 밤 그녀의 신음 소리를 상상하며 흥분의 나락으로 빠져든다. 그녀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현욱은 급기야 은지의 집안을 돈으로 매수하며 그녀를 사들이는데…. ▶잠깐 맛보기 “내 흔적이 여기에 남았군.” 그의 손가락이 얼룩이 남아 있는 가슴 부위에 닿았다. 움찔거리며 몸을 뒤로 빼려고 했지만 감긴 허리에 힘이 더해졌다. “민은지…… 자신감을 가져. 날 이렇게 미친 개새끼처럼 헐떡거리게 하는 여자는 아직까지 너 밖에 없었거든.” “댁의 머릿속엔 오직 섹스밖에 없나요?” 자신의 질문에 그가 피식 웃는 소리가 들렸다. “너…… 진짜 호기심 덩어리야. 보통은 말이야……. 여자들이라면…….” 더는 듣고 싶지 않았다. 그를 밀쳐 내고 나가려 하는데 더 세게 끌어당겨졌다. “느껴 보지 그래. 힘차게 뛰고 있는 심장 박동 소리. 체온, 체취…….”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자신을 뚫어져라 살피는 눈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꼼짝할 수 없었다. “느껴지나?” 맨가슴으로 전해지는 그의 심장 소리가 들렸다. 체온, 체취……. 작은 움직임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겁이 났다. 자신이 그를 느끼듯 지금 자신의 상태를 그 역시 느끼고 있을 것이다. “비켜…….” “안 돼. 널 또 가질 거거든. 네 손가락, 호흡과 체온, 그리고 움직임으로 널 완전하게 내 것으로 길들일 거야. 나 아니면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몸으로.” 과연 이 사람 말처럼 자신이 그에게 온전히 길들여질 거라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니, 사람이 그렇게 길들여질까? 이곳에서 나간 순간부터 그를 잊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기억과 몸에서 떼어 낼 자신이 있었다. “당신은 언젠가는 날 놓아줄…….” “물론 오겠지. 하지만 아직은 아니야. 하루를 헤아리면서 보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 게 널 위해서 좋아.” 미처 말릴 틈도 없었다. 입고 있는 셔츠가 거칠게 찢겨 나갔다. 울긋불긋 자신이 남긴 흔적을 따라 내려가는 그의 눈동자가 열기로 가득 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입 안이 바짝 말라 숨을 쉬기가 괴로웠다. “달아오르기는 하는데…….” “헉.” “겨우 숨소리 하나뿐이지. 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숨결만큼이나 신음 소리가 듣고 싶은데…… 넌 어떤 신음 소리를 낼까. 솔직히 네 음성, 숨소리…… 전혀 새롭지 않아. 하지만 네가 뱉어 내는 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아. 널 가졌지만 온전하게는 아닌 것 같아.” ▶목차 프롤로그 1장~14장 에필로그 이 전자책은 A4 174페이지 / 원고지 1,450장 / 용량 377KB 분량의 장편 소설입니다.

작품 정보

〈신음 소리〉는 서미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1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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