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3년 차 커플의 권태기를 풀어주려던 절친의 순진한 제안이 눈가리개 너머_손끝 하나로_무너지고 바로 옆에서 친구가 잠든 사이_그녀는 친구의 남자를_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아까 그거, 게임이 아니었잖아요. 지안 씨도 알잖아.” “⋯도영 씨.” “소라 앞에서는 이런 말 못 하니까, 지금 물을게요. 싫으면 지금 말해요. 그럼 다신 이런 얘기 안 꺼낼 테니까.” 지안은 대답하지 못했다. 싫다는 말이 나와야 하는데, 입술이 떨어지지 않았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었고, 그 박동이 도영에게도 들릴 것 같아서 오히려 더 겁이 났다. ‘싫지 않아. 그게 문제야.’ 도영의 입술이 지안의 목덜미에 닿았다. 뜨겁고 축축한 감촉이 피부를 스치자, 지안은 참았던 숨을 낮게 흘렸다. “소라 깰까 봐 무서워요? 그럼 조용히 해야겠네.” 그 말과 함께 도영의 손이 지안의 셔츠 안으로 파고들었다. 복도 끝, 소라가 잠든 거실이 바로 저기인데. 도영의 자지가 젖은 입구를 천천히 가르고 들어왔다. 지안은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삼켰다. “존나 좁네, 지안 씨.” “흐응⋯ 그런 말 하지 마요⋯.” “근데 그렇게 조이면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퍽, 퍽, 살이 눅진하게 부딪히는 소리를 죽이려고 도영은 허리를 크게 쓰지 않고, 대신 깊고 촘촘하게 짓쳐 들었다. “미쳤나 봐, 나⋯.” 지안이 작게 중얼거렸다. 소라가 저기서 자고 있는데, 자신은 지금 그 애의 남자와 벽에 기댄 채 몸을 섞고 있다. 현대물 친구>연인 삼각관계 금단의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비밀연애 #오해 #더티토크 #하드코어 #애잔물
작품 정보
〈셋만 아는 비밀〉은 빨간방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인컬렉션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42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