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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TL로맨스] 샤워를 마치고 젖은 머리를 어느 정도까지 말린 뒤에 마이는 카이도의 옷을 입고 거실로 들어갔다. 방구석에는 그때보다 더 커진 새끼 고양이와 지로가 바싹 붙어서 사이좋게 자고 있다. “덕분에 잘 썼어요.” 부엌에 있던 카이도에게 인사하고 가지고 있던 자신의 젖은 옷을 보여준다. “비닐 봉투 한 장 주실 수 있을까요? 이걸 넣어두고 싶어서.” “아아, 잠깐 기다려.” 그렇게 말하고 카이도는 큰 비닐 봉투와 함께 머그잔을 들고 나타났다. “뜨거운 우유야. 몸이 따뜻해질 거야.”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고 그것을 받아든 마이를 유심히 보더니 그는 웃었다. “진짜 헐렁하네.” “카이도 씨 냄새가 나.” 그런 말이 자연스레 나와서 말한 뒤에는 깜짝 놀라 입을 닫았다. ‘이상한 말을 했나.’ 문득 그를 올려다보니 그 얼굴에서는 웃음이 사라지고 조금 무서운 얼굴이 되었다. “저, 저기…….” 마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지만. “소파 위에 담요 뒀어. 미안한데 오늘 밤은 소파로 참아줘.” 카이도는 가로막듯이 그렇게 말한다. “나도 샤워하고 잘 테니까……. 잘 자.” 그대로 불을 끄고 거실에서 나가버렸다. 그가 나간 뒤에 마이는 왠지 남겨진 듯한 쓸쓸한 기분이 되었다. 소파에 누워봤지만 좀처럼 잠들지 못했다. 눈이 말똥말똥하고 잠이 오지 않아서 결국 일어났다. 창가로 가서 바람이 조금 잠잠해진 밖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 욕실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그대로 반대편 방으로 가서 자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철컥 거실 문이 열렸다. ‘응?’ 하고 생각하며 문 쪽을 보니 커튼 틈새로 바깥 빛이 새서 어슴푸레한 중에 마이가 창가에 서 있는 모습이 보였는지 방 불이 켜졌다. “아…….” ***** 사오토메 마이는 23세의 천진난만한 동물을 좋아하는 여자이다. 그녀가 동경하는 사람은 같은 회사의 미남에 조금은 바람기가 있는 쿠도이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는 천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또 다른 회사 남자 동료 카이도와 갑작스럽게 얽히게 된다. 그를 알게 될수록 무뚝뚝하고 과묵한 인상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에 마이는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는데…….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는 로맨스 소설 젤라토 노블 GELATO Novel

작품 정보

〈세상은 기적으로 넘친다〉는 미츠키 아마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젤라토노블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9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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