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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34살 늦깎이 순경 임준경은 여느 때처럼 음주단속 중이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교통량이 현저히 적은 A동에서 음주단속을 한다는 점. 재미라곤 없이 사는 그에게 어느 날, 27살의 새파란 형사, 경위 최건우가 다가온다. 최건우는 임준경이 문제의 A동에서 음주단속을 하게 만든 원흉이다. 최건우로 인해 A동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음주단속 대상에 들어갔으나 경찰서의 소문난 ‘모난 돌’답게 눈치 없이 찾아와 그를 귀찮게 한다. 사람에 대한 상처로 닳고 닳은 준경은 그를 밀어내지만, 최건우는 막무가내로 들이밀며 마음을 내보인다. “솔직히 지금 이러시는 거, 화장실에서 그 짓 한 게 너무 자극적이라서 좋으셨던 거잖아요.” “······” “그런 건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그 자극이 좋으셨던 거죠? 나중에 여자 친구 사귀면 제대로 해보세요.” “아닌데? 임 순경이라서 좋았는데. 여자라고 착각해서 한 것도 아니야.” “······” “이번엔 내가 먼저 하자고 하는 거야. 네가 좋아서.” 그러던 중, 준경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줬던 장본인 우도준이 5년 만에 나타났다. 그것도 검사가 되어서. 우도준에겐 언제나 을이었고, 호구였다. 그것도 헤어지고 한참이 지나서야 알았다. 그래도 이젠 서로 상관없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기 와서도 그 짓 하고 있어? 그것도 새파랗게 어린놈 데리고. 어디서 그런 사람만 골라서 무는지 나도 좀 가르쳐줘봐. 몸 파는 년도 너만큼 잘 물지는 않을 거야.” 우도준은 더 악질이 되어 있었다. 네까짓 거, 나 아니면 받아줄 사람도 없다며 준경을 협박하는데... “무서워도 그 새끼 건드리는 건 싫나 보지?” 최건우까지 들먹이는 우도준 앞에서 임준경은 다시 예전의 절대 을이자 호구가 되어 가고 있었다.

작품 정보

〈세 사람의 장마〉는 세녹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레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5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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