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주요 키워드: 현대물 금단의관계 절륜남 능글남 순정남 외강내유녀 #츤데레녀 #씬중심 #몸정>맘정 #더티토크 #고수위 *남주: 기사혁(33) 188/79 해결사. 아정의 세 번째 아빠. 아정을 좋아해 옥선과의 결혼 생활도 결국 정리함. 감정은 숨김. 능글맞음. 느긋, 여유로운 성격. *여주: 신아정(27) 165/47 성인용품 디자이너. 사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살았다. 이제와 마음을 표현하려는 그를 매몰차게 밀어내지만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참고 참다 세 번째 아빠랑 격하게 뒹굴어버린 딸의 개나 줘버린 배덕감이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아빠 자지 커져서 내 새끼 놀랐어요?” * * * [작품 소개글] “못 본 새 다 컸네, 우리 딸.” 어머니의 다섯 번째 결혼식장에서 마주친, 자신보다 고작 여섯 살 많은 세 번째 아빠. 기사혁. 어느새 넘어온 사혁이 책상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벌어진 로브 사이, 불룩한 존재감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 아정이 이내 소스라치며 허공을 응시했다. 그는 젠가 탑에서 블록 하나를 빼내 손가락 사이로 느릿느릿 굴리고 있었다. “엉덩이 야하게 주무르기.” 툭 불거진 뼈마디마다 연한 분홍빛이 도는 그의 손가락. 남성 호르몬이 많으면 그렇다던가. 자그마한 나무토막에 새겨진 글자를 애무하듯 문지르며 사혁은 보란 듯이 문구를 낭독했다. 성난 숨이 절로 터져 나왔다. “내놔요!! 내놓으라고!!!” “여차하면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건 여전히 꼬마 아가씨인데,” 사혁이 목안으로 낮게 웃음을 흘렸다. 약이 바짝 오른 아정이 온 힘을 다해 팔을 휘둘렀지만 그보다 빠르게 나타난 커다란 손이 여린 허리를 단단히 감싸 안았다. 제대로 저항해 볼 새도 없이 아정은 사혁의 품 안으로 당겨지고 말았다. 완전히 좁혀진 거리에서 서로의 체향이 뒤엉키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아빠 말을 안 들어?” “지랄. 난 당신 같은 아빠 둔 적 없어! 이거 놔요! 소리 지를 거야!!” “이미 지르고 있잖아. 아이, 귀 아파.” 심장이 몸을 찢고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버둥대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놔! 기사혁 미친 새끼야!! 아악!!!!” “안 되겠네. 한밤중에 소란 피우는 나쁜 아이는 벌을 받아야지.” 그리고 곧, 숨이 막혔다. 어린 발악을 집어삼키듯 사혁의 뜨겁고 축축한 입술이 아정을 온통 덮었다.
작품 정보
〈세 번째 아빠랑 러브젠가를〉은 김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덕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0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