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독점/강추!] 그녀는 맞잡은 손의 손가락에 힘을 주었고, 그는 그런 그녀의 허리를 당겨 깊이 안았다. 거부당하지 않았다는 안심이 지나가자, 키스는 더욱 깊어졌다. 호흡을 가다듬으려 고개를 비틀었던 그대로 세기는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었다. [나예주와 이세기] “그럼 사람말도 있을까?” “사람말?” “꽃말처럼. 사람에게도 이야기 같은 낱말을 붙여주면 재밌잖아. 나예주는 뭔 것 같아?” 그제야 알아들은 세기가 픽 하고 웃었다. “나예주는 이세기.” 한결 같은 대답에 예주는 웃으며 단념했다. “그럼 이세기는 나예주고?” “응.” 그의 확고한 반응에 포기한 듯 했던 예주는 몸을 움직여 엎드리고, 옆에 누웠던 세기를 보며 물었다. “그럼 ‘이세기와 나예주’는?” “......” 두 사람을 묶어 무엇이라 할까, 갑자기 던진 예주의 말에 그는 귀찮아하지 않고 잠시 보던 바다풍경에 시선을 던지며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가 묻듯이 대답했다. “짝을 맺은 사람들이니까 서로에게 서로?” “서로?” 늘 쓰던 말이지만, 그의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예뻤다. 서로. 이세기와 나예주. 서로서로.
작품 정보
〈서로서로〉는 이래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맨스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1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