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혼 첫날밤. 유연은 침대에 누워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 “난 무정자증이에요. 그러니 유연 씨가 다른 남자의 씨를 받아 아이를 낳아줬으면 합니다. 아이를 낳아야 부모님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정략 결혼한 남편의 파렴치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해서였다. “눈을 가려주세요. 그 남자의 얼굴까지 보고 싶진 않으니까.” “안대가 없으니 넥타이로 눈 가릴게요. 괜찮죠?” 유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좋아하는 남자에게 안길 수 없다면 어떤 남자든 상관없었다. 분명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 안 돼….’ 처녀인 그녀를 수치스럽게 범하고 자궁 가득 정액을 싸지른 사내가 그녀의 의붓오빠였을 줄이야. 그녀가 경멸하고, 혐오하고,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이코, 변태, 미친놈, 문란한 개새끼…. 장태건. 그가 그녀의 위에서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짐승처럼 수치도 모른 채 쾌락에 미쳐 헐떡이며. *** “빼라고, 이 미… 미친놈아.” 유연이 겁먹은 숨을 삼키며 힘 빠진 팔로 그의 가슴을 마구잡이로 밀고 할퀴었다. 하지만 유연이 아무리 저항해도 태건의 몸은 꿈적조차 하지 않았다. “서운하네.” “뭐…?” “오빠 자지인 줄도 모르고 좋다고 앙앙거릴 때는 언제고.” “개새끼.” “후, 여동생 보지가 이렇게 쫀득할 줄 알았으면 진작 따먹을걸.” 유연의 유순한 눈꼬리에 가련한 눈물방울이 맺혔다. 태건의 눈에 음험한 빛이 서렸다. “우니까 꼴리네.” “읍….” “더 울어봐.” 유연의 몸 안에서 커진 좆이 먹이를 삼키는 구렁이처럼 꿀렁거렸다. 자궁구를 뚫고 들어오듯 폭압적인 말뚝질에 눈동자가 말려 올라가고 꼬부라진 혀가 경련이라도 온 듯 바들거렸다. 그녀가 마지막 정신을 부여잡고 애원하듯 외쳤다. “아, 안 돼…. 싫어, 빼, 제발, 안에는 싸지, 흣, 마….” “싫어도 임신해야지. 오빠가 자궁에서 좆물 질질 흐르도록 아기즙 듬뿍 싸 줄게.” 태건은 자신이 싸지른 정액으로 허옇게 떡 진 좆기둥을 확인하고는 입꼬리를 비스듬히 들어 올렸다. 그가 벌겋게 달아오른 유연의 귓불을 깨물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유연아, 결혼 첫날밤부터 남편 대신 오빠한테 따먹히는 기분이 어때?” 유연은 수치심에 부르르 떨며 기운을 쥐어짜 그를 노려보았다. 마주친 검은 눈이 빙긋 휘었다. “이러니까 내가 새신랑 같네.”
작품 정보
〈사이코 의붓오빠를 초대남으로 불렀다〉는 대대익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심연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0 늘어 누적 83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