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강추!]오래전, 따스함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어느 추운 봄날에 하늘을 향해 처절하게 맹세했던 소년. “그래, 알고 있다. 난 결코 그들을 용서하지 못할 테지. 하지만 너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 넌 이대로 아무것도 모른 채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 내게는 유일하게 남은 빛이 될 테니까.” 그런 그에게 소중한 존재이자 찬란한 빛이었던 아이. “오빠, 추워? 추워서 떠는 거야? 괜찮아. 이렇게 안고 있으면 하나도 춥지 않은걸. 아영이가 호오, 해줄 테니까 오빠, 떨지 마.” 15년 후, 그 소중했던 빛을 그는 자신이 갇힌 수렁 속으로 잔혹하게 집어삼켰다. “나한테 넌 여자다. 그것도 지독할 정도로.” *** “보지 마!” 온통 붉은 흔적투성이였다. 그것도 모자라 여기저기에 난 손자국과 잇자국을 보면서 그는 홀연한 한숨을 내쉬었다. “심하군. 하긴 한시도 놓아주지 않았으니까.” 그 말에 아영이 빨갛게 얼굴을 붉혔다. 한시도 놓아주지 않았다라, 정말로 그랬다. 첫 절정 이후 그는 아영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시 한 번 탐하며 그녀에게 또 다른 쾌락을 안겨주었다. 동시에 약속했던 처녀성을 지켜주며 자신의 즐거움도 챙겼다. 자그마한 입으로, 가녀린 손으로, 그리고 여린 피부로 강요하면서 그녀가 알지 못하던 표정을 짓던 신우를 아영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강선영(홍차)의 로맨스 장편 소설 『빛애 : 절애의 사슬 (외전증보판)』.
작품 정보
〈빛애 : 절애의 사슬〉은 강선영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맨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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