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정재계 인사들과 연예인들이 드나드는 고급 호스트바 '화랑'의 메인 H군, 남수혁은 어느 날 대기업 회장의 부인인 지 여사로부터 그녀의 며느리, 민연수를 유혹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아들의 앞길을 막을 정도로 성격이 독하고 못됐다는 지 여사의 설명과 달리 순진한 듯 할 말은 다하고, 그러면서도 지적인 민연수에게 남수혁은 의아함을 느낀다. 그리고 만남을 거듭하면서 남수혁은 민연수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게된다. “민연수…” 수혁이 연수의 이름을 부르고서는 다시 입술을 포개왔다. 짧지만 진하게 입을 맞춘 그가 눈을 내리깐 채 연수와 시선을 얽었다. “왜 죄지은 표정이야? 벌은 내가 다 받겠다고 했잖아.” 지독한 애정이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조금은 목이 긁히는 것 같은 그래서 좀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 그런… 그래서 연수는 서글프게 끄덕였다. 그 동의에 다가온 수혁이 팔자로 쳐진 눈썹 사이에 진득하게 베이비키스를 했다. “그래서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물어 볼 거야.” 동그란 눈동자에 틈 없이 가득 차는 제 자신을 내려다보며 수혁이 막 갈아입은 흰색 반팔 티셔츠를 벗어 올렸다. “지금 여기서 도망 안 가면, 우리 더 이상 친구 아니야. 더 이상 너한테 친구 못해줘.”
작품 정보
〈비가 내리고 네가 내게로 왔다〉는 버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늘솔북스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5월 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4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75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