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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명, 지역명, 단체명, 사건 등은 전부 실제와 상관없는 허구입니다. *내용에 따라 다소 폭력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신예 배우 오웬 체이스는 최근 주위에서 계속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터진다. 처음엔 재수가 없어서 그런 거라 여겼지만, 촬영 현장에서 조명에 깔릴 뻔하기까지 하자 뭔가 잘못됐음을 감지한다. 오웬은 언젠가 파티에서 누가 줬는지조차 기억도 나지 않는 조악한 약도가 그려진 냅킨에 의지해서 ‘마법사’가 있다는 곳을 찾아가지만, 정작 그 마법사는 자신은 사람을 해치는 법밖에 모른다며 “잘못 찾아왔다”고 하는데…….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밝혀지는 비밀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어느 마법사의 오랜 사랑 이야기. *본문 발췌 “그런 말, 아무에게나 합니까?” 한숨 섞인 목소리에 오웬은 고개를 들어서 아힘을 봤다. 조금 전에는 어느 정도 아힘의 표정이 구별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가 불쾌해서 얼굴을 찡그린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민망한 소리를 들어서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되도록이면 후자에 가까운 쪽이었으면 좋겠는데.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며 오웬은 어깨를 으쓱였다. “그럼 그쪽은 아무나 그렇게 만져요?” 이번엔 아힘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입술에 힘을 주고 눈썹이 씰룩거리는 그의 얼굴은 기가 막힌다고 말하고 있었다. 처음 보는 표정에 오웬은 입가에 그려진 미소가 짙어졌다. “그럴 리가요.” “아, 그럼 내가 아무나가 아니라는 건가.” “체이스 씨.” “오웬.” “…….” “아까는 잘만 이름으로 불렀으면서.” 시치미를 뗄 생각인지 아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오웬 역시 더는 추궁하지 않겠다는 듯 침묵했다. 대신 조금 전까지만 해도 얼굴에 선명하게 그려졌던 미소가 지워졌다. 오웬은 그렇게 무표정한 얼굴로 아힘을 한참 바라봤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힘은 자신에게서 떨어질 생각이 없는 청회색 눈동자를 조용히 마주 보다가 시선을 피했다.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쥐고 있던 수건이 완전히 구겨졌다.

작품 정보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해왕성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아웃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6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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