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아, 흐읏! 서, 선생니임…, 보지가, 하아, 보지가…, 잘생긴, 하아, 의사 선생님….” 내시경 검사가 시작되었을 즈음, 희서에게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이 튀어나갔다. 그 말을 들은 간호사가 얼굴을 잔뜩 붉혔지만, 헛소리는 계속되었다. “하아, 의사, 선생님…. 흣, 날, 내 보지를…, 맘껏, 하읏, 헤집어주세요.” 야한 비음과 섞인 말에, 간호사의 얼굴은 완전히 홍당무가 되었다. 단, 한 사람만 빼고. “자, 다른 쪽도 검사할게요. 김 간, 집중해줘요.” “…네, 선생님.” 의사인 차준만이 표정에 아무런 균열도 일지 않았다. 마치 그 말을 듣지 못했다는 듯. “내가, 하아, 저번에, 후으, 말했죠. 난, 하아, 질퍽하게, 크읏, 붙어먹는 걸, 하아, 좋아한다고.” 그가 말마디 마다 그녀의 몸에 새길 가량으로 난폭하게 허리 짓했다. 퍼억, 퍽! 몸이 두 동강이 날 듯 아프기도 잠시. 질벽을 쿡 찌르며 지스폿을 겨냥하자 한계치로 벌어져 알알한 고통이 느껴지던 내벽에서도 이내 애액이 뚝뚝 떨어졌다. “아앙! 아, 흐윽!” 상상 그대로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황홀한 쾌락이었다. 거친 플레이를 좋아한다던 그의 말대로 그는 난폭하게 페니스를 휘둘렀고, 희서는 잔뜩 취해 있었다. 그가 거울에 비친 희서를 보며 가슴의 정점을 비틀었다. 아흣, 희서의 몸이 거세게 흔들렸다. “어떻습니까. 하아, 나한테, 이렇게, 따먹히는 꼴이.”
작품 정보
〈밤에 유독 강한 남자〉는 최이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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