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웹소설을 읽는 게 취미인 그녀. 어느날 갑자기 읽던 소설에 빙의한다. 그것도 19 로판 피폐물의 여자 주인공 성녀, 엘루아즈로! ‘하, 맛있겠다. Yummy.’ 그렇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20대 직장인이 아니라 개변태였다. ‘신성력은 얼굴 보고 주는 거야? 왜 다 잘생겼어?’ 엘루아즈는 하나같이 얼굴도 잘생기고 몸매마저 훌륭한 이들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예배할 때마다 기도드릴게요!’ 그녀는 언제 원작이 시작될지 모르니 발 빠르게 성기사단을 호로록 섭렵하기 위한 계획을 고심한다. 논제는 당연히. <어떻게 해야 성기사들을 최대한 많이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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