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취수혼가 당연시 여겨지던 시대, 여인들의 혼인과 재가가 자유로웠던 시절! 하지만 귀족들만은 예외였던 시절. 타인의 여인이라고해서 탐하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대명국 황제 휘는 누이동생 정화공주 부마도위 김승정이 취수혼제도에 의해 혼인하게 된 날 밤, 첫눈에 우슬에게 반해버렸다. 마음의 문을 닫은 우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러면 그럴수록 마음은 더욱 커져간다. 두 사람의 사랑의 장애물들, 그들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본문 中에서……. 저만치 궁의 후원으로 걸어가는 길 봄기운이 완연하니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내음이 가득했다. 봄이 되면 이곳에서 살다시피 했던 지난날이 떠오른 정화공주가 걸음을 재촉하며 바삐 걸으면 주위를 두리번거릴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우슬이 경직된 채 정화공주와의 간격을 맞추기 위해 걸음에 속도를 붙였다. “마님!” 놀란 소이의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가 우슬을 불러보지만 이미 발을 헛디디며 우슬의 몸이 완전히 기운 채 바닥과 조우할 찰나 누군가가 우슬을 품에 안고 바닥을 뒹구니 둔탁한 소리가 비명소리와 함께 후원을 가득 채웠다. “폐하!” 일순간 숨을 끊어버릴 것 같은 정적에 이어 염광을 필두로 정화공주와 저 멀리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이령까지 휘를 부르며 걸음을 재촉하며 다가왔다. 우슬이 순간 감았던 눈을 떠 저를 바라보고 있는 휘와 눈을 마주쳤다. “다친 곳은 없소.” 너무나 놀란 나머지 아무런 사고도 하지 못한 채 휘의 품에서 빠져나올 생각조차하지 못한 우슬이 주변으로 몰려드는 인기척에 그제야 정신이 드는지 휘의 품에서 벗어나려 해보지만 단단히 결박한 듯한 휘의 두 팔은 쉬이 우슬을 놓아주지 않았다. 놀라 커진 눈으로 다시 휘와 시선을 마주하는 우슬의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했다. “폐하!” 염광의 기지로 주위로 궁인들
작품 정보
〈貪他的女(탐타적여)-남의 여인을 탐하다〉는 구슬영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