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키워드 : 현대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계약, 집착공, 강공, 능욕공, 냉혈공, 짝사랑공, 다정공, 절륜공, 뻔뻔공, 군인공, 미인수, 굴림수, 여왕수, 피폐물, 애절물, 3인칭시점 서로에게 인생의 반려가 되어 준 두 사람의 뒷이야기. “……우리 집 차 서방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큰일이야.” ▶잠깐 맛보기 “……때려 주고 싶어.” 싸움 같은 거 못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일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성향이었으나 이 순간만큼은 아니었다. 반쯤은 투정 삼아 중얼거렸는데 갑자기 차가 길가에 멈춰 섰다. 놀란 서하진은 안전벨트를 부여잡으면서 차두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잔뜩 굳은 표정이 된 남자의 얼굴이 보인다. 뭔가 흥분한 듯도 했고 화가 난 것처럼도 보여 흠칫하고 말았다. ‘내가 화났다고 오해했나.’ 기분 상하지 않았다고 말하려 할 때였다. 차두호가 성급한 어조로 물었다. “맨손으로? 아니면 도구 플레이?” “말실수를…… 뭐?” 귀가 잘못되었나? 뭔가 이상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 “그런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들어줘야지. 하지만 맨손은 안 돼. 손 다쳐. 내 거 권투 글러브 빌려줄 테니 그거 쓰도록 해.” “웬 권투 글러브.” “채찍이나 회초리 종류는 미리 준비 안 해 놨는데…… 급한 대로 골프채 쓸래? 아니면 허리 벨트도 쓸 만해.” “…….” 서하진의 얼굴이 무표정하게 변해 갔다. 이놈이 자신의 말을 대체 무슨 뜻으로 알아들은 것인지 이해하고 싶지 않아졌다.
작품 정보
〈[BL]잿빛의 연 (외전) : 너와 함께〉는 시라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클립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82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