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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마피아공 디자이너공 적극공 다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인공 #연하공 #회사원수 #까칠수 #반항수 #워커홀릭수 #츤데레수 #낮이밤져수 #연상수 이탈리아의 웨딩 사업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출장을 온 카즈히코. 그런데 그가 점찍은 도시 팔레르모는 마피아의 소굴이었다! 정신없이 일에 매진하며 고군분투하던 카즈히코는 어느 날 아침 눈앞의 현실에 경악하게 된다.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웬 낯선 남자가 있었던 것. “어제 나와 함께했던 근사한 밤이 전혀 기억 안 나는 건 아니지?” 발레리오라는 이름의 그 남자에게서 부리나케 달아난 카즈히코는 그가 마피아 패밀리 카사리노 가의 간부임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웨딩 사업에 카사리노가 끼어들면서 발레리오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되고 마는데……! 바바라 카타기리의 <마피아 시리즈> 제2탄! <본문 중에서> 이때 엘리베이터가 그대로 멈춘 것을 깨달았다.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꼭대기 층이었는데, 두 사람 다 1층으로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지 않은 탓이었다. 카즈히코는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순간 발레리오가 갑자기 그 손목을 거칠게 잡았다. “……읏…….” 카즈히코는 상황 파악을 못 한 채 힘겨워 몸을 비틀었다. 입술 사이로 발레리오의 혀가 들어온 것이다. 축축하고 뜨거운 혀가 입안을 더듬었고 그 생생한 느낌에 몸이 떨렸다. 발레리오의 얼굴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그가 뒷머리를 잡고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있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하게 잡고 키스했다. “으응…… 후읏…… 으으읏…….” 잡아먹을 듯 탐욕스러운 키스였다. 혀뿌리까지 팽팽하게 당겨질 정도로 강하게 입을 맞췄다. 카즈히코는 키스를 통해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몸은 이 느낌을 기억하고 있다. 그의 두터운 가슴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숨을 쉴 타이밍을 놓치고 무력한 어린아이처럼 그에게 꽉 붙잡혔다. 어른이 된 이래 이런 무력함은 처음이었다. 목 안쪽에 침이 고였고, 코로 숨을 쉴 수도 없었기 때문에 질식하는 게 아닐까 겁이 났다. 머릿속이 텅 비어버려서 이대로 질식할 것 같은 불안이 엄습했다. 온몸에서 힘이 빠지고 시야가 흐려졌다. 달아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거칠게 입안을 더듬는 뜨거운 혀를 거부할 수 없었다. ‘키스하다가 질식사하면 얼마나 웃길까.’ 몸이 마비되면서 힘이 빠졌다. 눈앞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다리에 힘이 풀린다.

작품 정보

〈[울프노블]순백의 웨딩〉은 카타기리 바바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울프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2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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