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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 수인물 인외존재 강아지공 포메라니안공 주인수 미인수 #상처수 #사람이었으면_좋겠어 #벌써_젖었어 #작고_귀여운_줄_알았어? 전 남친이 버리고 간 소중한 강아지 솜이. 지훈을 위로해 주고 옆을 지켜 주던 솜에게 전 남친 이야기를 하고 잠든 그날, 사람이 되어 나타났다. 그것도 완벽한 지훈의 이상형으로. 완전히 그에게 얽힌 지훈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꼭 닫힌 문을 보며 솜이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그러면…….’ 답은 한 가지였다. 내 눈앞에 있는 이 남자가 솜이다. “말도 안 돼.” “왜? 작고 귀여운 줄 알았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의 입가에서 웃음이 흘러나왔다. 그 모습조차도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게 하얀 머리칼은 달빛을 받아 빛을 냈고, 움직일 때면 탄탄한 근육과 함께 하얀 솜털들이 반짝였으니까. 솜이 사람이 된 것부터가 비현실적인데. 그런 솜을 보며 현실감을 찾는 것부터가 오류였다. [본문 내용 중에서] “내가 옆에 있을게. 그런 나쁜 놈 말고, 내가 네 옆에 평생 있어 주면 안 돼? 그러니까 슬퍼하지 마.” “원래 이렇게 말이 많았어?” 애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웃으며 물었다. 그러자 그의 하얀 뺨이 살짝 붉어졌다. “시끄러우면 네가 싫어할까 봐.” “아.”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말해도 넌 못 알아들을 테니까.” 덩치는 나보다 훨씬 크면서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여움이 묻어났다. 개의 나이로 계산해 봤을 때 23 정도? 나보다 열 살은 어리니 그가 귀엽게 느껴질 만했다. “진짜 어떡하냐.” 믿을 수 없는 현실이 눈앞에 펼쳐졌다. 솜이 사람이 됐고, 그가 나에게 고백을 한다. 그런 그가 너무 귀엽고 좋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꼬리를 축 늘어뜨리고 웃는 사이. 그가 진지한 얼굴을 하며 내 눈을 응시했다. 매일 날 보던 까만 눈동자였다.

작품 정보

〈[BL] 솜이의 솜털〉은 석삭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7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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