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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일부 인물의 이름은 중국 고전소설 <홍루몽>에서 차용한 것이나, 실제 작품의 내용은 <홍루몽>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동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애증 리버스 미인공 #다정공 #상처공 #미인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떡대수 #임신수 #순정수 #차원이동 #회귀물 #전생/환생 #왕족/귀족 #질투 #사건물 가 황실의 마지막 황자이자 희 나라 황제 윤교의 첩실이었던 가보옥. 자신의 가족과 나라의 원수였던 윤교를 증오하고 사랑했던 그는 자신을 구하고 자신의 품 안에서 죽은 윤교를 되찾기 위해 요연치의 힘을 빌려 시간을 되돌린다. 그렇게 옥랑이라는 이름으로 '그 세계'의 윤교를 만나 다정하고 안락한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사냥을 나선 윤교가 며칠 동안 돌아오지 않자 무녀 요랍나와 함께 윤교를 찾아나선다. 한편 작고 가난한 낭국의 세자 후야는 대륙 최고의 희 제국에서 원조를 받기 위해 희 제국 황제의 아우이자, 소공 가규와 혼인을 하기 위해 국경에서 사절을 맞는다. 그날 밤 우연찮게 야반도주를 하려는 소공을 본 후야는 얼결에 신분을 숨긴 채 호위로서 동행하게 되는데……. “목마르지? 내가 금방 차 끓여줄게. 조금만 기다려.” 그 미소가 참으로 사랑스러운지라 가보옥은 큰 스승에게 미안한 마음을 접어둔 채 자신도 싱긋 웃어 보였다. 제게 줄 차를 끓이느라 쭈그려 앉은 등줄기를 바라보며 따스한 기분에 휩싸였다.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이를 떠올리며 주먹을 꽉 움켜쥐었다. 소교의 미소와 함께 제 품에서 죽어가던 남자를 떠올렸다. ‘옥랑…….’ 새로운 이름을 지어준 남자, 자신을 살리기 위해 억겁의 지옥불 속에서 살아온 남자. 자신을 상처 주고, 자신을 기쁘게 하고, 자신을 죽이고, 자신을 살린 남자.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마셔.” 사랑해야 마땅할, 복수해야 마땅할 남자. “소교.” “응?” “사랑하고 있어.” . . . 후야의 떨떠름한 목소릴 들으며 소공이 처음으로 소리 높여 웃었다. 피식 웃는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청량한 목소리였다. 후야 자신의 웃음소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낭랑한 목소리였다. 후야는 저것이야말로 정말 멋진 웃음소리라 생각했다. 귀공자의 웃음이란 건 저런 걸 뜻하는 듯했다. “내 이름은 옥석이다. 이 이름을 부르는 건 형님과 누이밖에 없지만 이번 여행길에만 특별히 허락해주마. 관봉에 도착하면 머릿속에 집어넣고 절대로 입 밖으로 내지 말거라.” 그리고 멋진 웃음소리가 자신에게 이름을 가르쳐주었다. 후야가 알던 소공의 이름과 전혀 다른 이름이었다. 하지만 후야는 규라는 딱딱한 이름보다 옥석이라는 이름이 그에게 훨씬 더 어울린다 생각하였다. 그의 눈동자가 옥석처럼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것이 정말로 그답다고 생각했다. 여인이었다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작품 정보

〈소공전 번외〉는 폭우주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 cafe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11월 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0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7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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