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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밀림의 왕이 사자이듯, 라수형 역시 업계의 왕이었다. 최연소 우주 항해 전문 대학 수석 졸업자. 우주 항해 관련 사건들을 해결하여 단박에 1등 우주 항해사가 된 인재. 게다가 우성 알파 사자 수인으로 체력마저 우월하다. 그런 라수형이 딱 하나 갖추지 못한 게 있다면, 인성. 그는 본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선임, 후임을 따지지 않고 짓밟아 군림했다. 마침내 선체까지 사 들인 라수형은 20대에 목표해 온 바를 모두 이루고, 인생에 있어 마지막 목표만을 앞두게 되는데. 바로, 세계수의 발견. 신화 속 존재로만 치부되는 세계수를 발견하여 그 열매를 따가는 게 그의 최종 목표였다. 지속된 자극으로 변색된 구멍은 꼭, 우주 정거장에서 몸을 팔던 놈들의 것과 닮아 있었으니. 그는 찡그린 얼굴로 헛구역질하며 눈을 찡긋거렸다. “웁, 욱……! 읏! 으응……! 웁!” 무섭게 결장 입구까지 치달은 꽃몽우리는 쩍, 들러붙을 정도의 흡입력으로 한 번 결장 점막에 부닥쳤다. 그러자 라수형은 기겁하며 새된 비명을 지르더니 발끝을 움찔거리며 윽윽, 앓았다. 신체 구조적으로 절대 뭔가에 닿아선 안 될 게 닿은 듯한 날카로운 감각. 그건 통증에 가까웠으나 미묘한 여운을 남기며 곧 쾌락으로 뒤바뀌었고. 꽃몽우리도 더 이상 깊게 진입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크게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흐마…… 그마…… 안. 그만…….” 계속된 자극으로 예민해진 내벽은 오메가의 것을 흉내 내며 꽃몽우리를 쩍쩍 깨물었다. 그러자 그것이 네 갈래로 아가리를 쩌억 벌리며 송진처럼 찐득한 액체를 내벽 깊은 곳에 싸지르기 시작했다. “억! 으욱……! 무, 뭐야……! 이거, 뭐, 뭔데……! 뭘, 안에다……!” 얼마나 뱉어 냈는지 아랫배가 묵직한 게 예삿일이 아니었다. 그 상태에서 꽃몽우리는 쉬지 않고 꿀렁꿀렁 움직이며 송진 위로 아몬드 모양의 씨까지 꺼내 두었다. 그러자 잘 빠진 복근이 울룩불룩 아무렇게나 솟아 도드라졌다. 이는, 꽃몽우리와 각양각색의 씨를 품은 탓이었다. 라수형은 수태한 짐승처럼 부푼 제 배를 보며 실시간으로 동공을 확장시켰다.

작품 정보

〈[BL] 세계수의 신부〉는 오뮤악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콕테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5, 조아라 1 늘어 누적 1,628, 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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