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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데뷔작 ‘불신의 밤’만으로 명실상부한 유명작가 자리에 오른 이주형(수). 은둔하며 공식석상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온다. 대뜸 폭력을 휘두른 남자는 7년 전 이주형과 애인 사이였던 고재준(공), 그리고 ‘불신의 밤’의 원작자다. 고재준은 제 작품을 훔쳐 출간한 이주형에게 분노하지만, 어쩐지 배신감의 원인이 도둑질 때문만은 아닌듯하다. 재회한 두 연인이 서로를 자극하고, 물어뜯으며 점점 지난 이별의 이유가 밝혀지는데……. “이상하지.” 뭐가 이상했을까. 너무 사랑하는 것처럼 굴었을까. 너무 위하는 것처럼 굴었을까. 심장이 바닥에 떨어졌다. 겨우 입을 열어 물었다. “……뭐가.” “입으로는 정 떨어질 소리만 골라서 하는데, 그렇게 원수처럼 굴 수가 없는데.” “…….” “왜 나는 아직 네가 날 사랑하는 것 같지?” 고재준의 숨소리가 가까워졌다. 입술 근처에 그의 숨결이 느껴진다. 그러고는 이내 부드러운 촉감도. 고작 살갗이 맞닿았을 뿐인데 왜 이렇게 뜨거웠을까. 파정의 흔적은 또 왜 그다지도 깊이 스몄을까. 우리는, 서로를 다시 태울 수 있을까.

작품 정보

〈[BL] 사랑이라 말한 적 없다〉는 마지노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백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2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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