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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칠흑같이 어두운 침대 밑에서, 여러 마리의 길고 축축한 뱀이 꾸물거리며 기어 나왔다. 그들은 옷을 타고 올라와 오금을 감고 내 허벅지를 벌렸다. 소리를 죽이고 그들에게 몸을 내맡겼다. “이렇게 부드럽게 말고, 더 세게, 더 아프게…….” 닿아도, 닿아도 간지럽고 애가 탔다. 그리고 괴물은 순식간에 나를 꿰뚫었다. “아윽!” “네가 이렇게 달게 자랄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사랑에 빠졌어요.” “이런 괴물인데도?” 나는 그를, 괴물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괴물의 몸을 더듬고, 줄기를 매만지며 입 맞췄다. 그에게 붙잡힌 채, 또 내가 쥘 수 있는 만큼은 한가득 쥔 채, 몸을 떨었다. “좋아요, 아, 기분 좋아……. 너무 좋아서……. 흐응…….” 괴물은 속절없이 흔들리는 나의 온몸과 내장을 뒤덮으며 다정히 속삭였다. “에이드리안. 나를 맛본 이상, 너는 어른이 되고도 나를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거야.”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미남공 다정공 #인외존재

작품 정보

〈오늘 밤, 침대 밑에서〉는 모노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마리벨이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3년 9월 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1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3년 9월 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6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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