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붉은 장막, 용과 봉황 모양의 화촉 아래. 화저우는 희봉리에게서 짙은 붉은색 합환주를 받아 단숨에 들이킨다. 빈 잔을 돌려주는 화저우의 손에서 잔이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지고 산산이 조각난 술잔의 파편이 투명하게 빛난다. 화저우는 미간을 찌푸리고 갑자기 힘이 빠진 자신의 손을 내려다본다. 첫날밤 신방 합환주에 누가 독약을 탔을까. 원제: 鳳隱天下 작가: 월출운(月出云) 번역: 구서하(舊曙霞), 몽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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