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혼까지 약속한 남자 친구의 배신으로 발 디딜 곳이 없어진 혜윤에게 낯선 남자의 선의는 유혹이었다. 원태화. 조금 위험해 보이지만 다정한 남자. 그를 이 낯선 이국 땅에서 만난 것은 정말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그의 속삭임처럼 인연이었을까? “一期一會(이치고이치에), 이 말 의미 알아요?” 혜윤은 술 향기와 어우러진 남자의 향에 취해 술잔을 연거푸 입술에 가져갔다. 점점 붉어지는 뺨과 열기에 어지러웠다. “당신과 내가 만난 것처럼 소중한 인연이란 뜻도 있지만.” 혜윤은 틈새로 보이는 남자의 가슴을 흘끔거리며 깊은 숨을 삼켰다. “지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의미예요.” 과거도 미래도 사라진 것 같이 이 순간만이 존재했다. 태화와 있으면 그랬다. 하지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도 저버리는 것이 인연이었다. “태화 씨도 이 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에요.” “아니요. 혜윤 씨. 난 이 인연을 놓을 생각이 없어요.” 이 밤이 지나면 사그라질 연이라고 말하려는 혜윤의 입술이 뜨거운 열기에 가로막혔다. “어디에 있던 내가 찾아낼겁니다.” 태화의 눈빛이 형형하게 빛나는 순간 혜윤은 깨달았다. 이 남자에게 두 번 다시 도망칠 수 없다는 걸. #이순간만 생각해 #좋다고 붙어먹을 땐 언제고 #윗구멍은 솔직하지 못하네 #당신꺼만 넣어주세요. #이걸 어떻게 참아?
작품 정보
〈첫경험(一期一會)〉은 미이라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3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