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세계적인 영화감독 임수열의 열렬한 팬인 시나리오 작가 민정수는 영화사 예인픽처스 크리스마스 파티에 그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파티에 간다. 하지만 수열은 못 보고 밝힘증 남자배우에게 당할 뻔하질 않나, 노숙자 같은 남자에게 키스를 당하지 않나, 수난만 겪는다. 며칠 후, 기적처럼 영화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수는 수열을 만나고 그와 사랑을 나눈다. 크리스마스의 노숙자가 바로 그였다는 걸 알고 재밌어한다. 하지만 수열은 그녀를 단단히 오해한다.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이용했다고.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으며 그녀를 완벽하게 쫓아낸다. 영화사에서까지도.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고 혹시 마주쳐도 아는 척도 하지 마! 알겠어?” 천상 골방 글쟁이였던 민정수는 먹고 살기 위해 단역배우로 다시 태어난다. 자신도 모르던 마성에 가까운 매력으로 영화판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그녀는 죽어도 수열에게 자신이 그 불쌍하고 억울하게 쫓겨난 시나리오 작가 민정수란 걸 밝히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뒤늦게 자신이 실수한 걸 알고 민정수를 찾아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그는 경쟁 영화사 시사회에서 그녀를 찾아낸다. 스크린에 비친 그녀는 잠깐 등장하지만 수열은 확신한다. 민정은? 웃기네. 수열은 이를 갈며 화면을 노려보았다. 다른 여자라고? 아니, 저 여잔 민정수다. 바람처럼 연기처럼 사라졌던 정수가 분명했다. 그는 그녀를 보았던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두운 객석에서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제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정수가 그 자리에 있다는 걸. 자신이 온 걸 알고 긴장하고 있을 거란 걸. 설마, 영화가 끝나기 전에 도망가지는 않겠지? 도망가지 마. 그냥 거기 있어. “고르셨어요?” 재촉하는 정수의 말에 수열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뭐든지 주문하면 되나?” “여기 있는 거라면요.” 정수는 메뉴판을 볼펜 뒤로 가리키며 말했다. 하지만 수열의 시선은 메뉴판이 아니라 그녀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여기 있는 거라면 뭐든지?” “네.” 정수는 그에게 메뉴판을 좀 더 가까이 밀어주며 받아 적을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너. 너를 주문하고 싶은데 이렇게 말하면 날 죽이려고 하겠지? 다시 찾은 그녀는 수열을 모른 척한다. 절대 아는 척도 말라던 그의 말 그대로. 더 맘에 안드는 건 그녀 옆에 애인이란 놈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헛소리! 믿을 수 없어. “내가 찾는 민정수는 말이지, 내 여자야. 완벽하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열은 일부러 정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손가락으로 주욱 가리켰다. “완벽하게 가졌어. 딴 놈의 애인따위는 될 수 없게. 몸은 물론 정신까지 내 생각으로 점령당해서 딴 놈 생각 같은 건 할 여유가 없거든. 어떤 거 같아? 저 여자, 민정은일까? 아니면 민정수일까?” [작품 공지] ※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기존 서비스 당시 구매한 경우 본 작품을 결제하지 마시고, 보관함 리스트에서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관함에서 확인 불가 시 고객센터로 문의하여 기존 구매 여부 및 보관함 삭제 여부를 확인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품 정보
〈무한 열애〉는 정서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69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3.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