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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선택받은 자들과 선택받지 못한 자들의 땅을 나누는 경계, 하슬라의 벽. 석 달에 한 번 문이 열리는 그날, 가장 꼭대기와 제일 밑바닥의 삶이 마주쳤다. “당신이 원하는 게 죽는 거라면 내가 그걸 도와줄게요.” 피라미드의 최상위층, 가장 고귀한 핏줄 서세린. 죄수복을 입은 허망한 눈동자의 남자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정말 나를, 죽여 줄 수 있어요?” 기구한 운명을 가진 밑바닥 인생에서 삶의 의미마저 놓아 버린 청현. 눈먼 희망을 주는 그녀가 원망스러우면서도, 그 손을 잡고 싶어진다. “현아, 내가 널 사랑하는 게 아니라 동정하는 거면 어떡해?” “그런 거래도 난 상관없어. 널 놓을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 가장 높은 곳에 있지만 불안정하게 삶이 흔들리고 있는 세린과 그녀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비정한 삶을 이어 가기로 한 청현. 사랑을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라는 확신이 들었지만, 고개를 들었을 때 보이는 건 날카로운 가시밭길뿐이었다. “내가 널 어떻게 잊겠어. 난 널 잊은 적이 없어.” 기억을 잃은 여자와 “이제 다시는 널 놓지 않을 거야.” 스스로 죽음조차 택할 수 없는 남자. 망각의 종이 울리고 어둠이 이담의 하늘을 뒤덮은 그날, 잊은 줄 알았던 기억이 돌아오고, 개혁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작품 정보

〈망각의 낙원〉은 모망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마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45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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