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미대 선배가 동생 자랑을 하며 보여 준 사진 한 장에 반해 그림으로 그려 몰래 간직하고 1년 반 동안이나 짝사랑하게 된 진초롬. ‘대표 수련’이라는 할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HSL 그룹의 실질적인 대표나 다름없게 된 한지혁. 자신과 함께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대에 편입한 후 서울 변두리 아틀리에에 틀어박혀 오로지 그림 그리기에만 몰두하는 쌍둥이 형 한수혁. 형제가 우애 좋게 HSL 그룹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할아버지의 간곡한 바람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형을 설득하러 아틀리에에 갔다가, 술 취해 형이 그린 누드화를 매개로 미대생 초롬을 만나 원나잇을 하고는 꿈을 꾼 줄로 안다. 여자에게 무관심했던 지혁은 걷잡을 수 없게 밀려드는 욕망에 형이 마음에 둔 여자인 사실을 모른 채 빠져들어 짐승처럼 그녀와…. * “이 자지를 네 보지에 박아 주니까 빨아 줄 때보다 좋아서 미치겠어?” ‘방금도’라던 그녀의 말에 미루어 이미 한 번 했다는 말이 분명한데 제 동생이 아닌 웬 개차반 놈이 그녀를 연거푸 겁탈하며 희롱하고 있는 듯 내뱉는 소리에 이만저만 충격받은 게 아니었으나. “아으읏! 읏! 하읏! 좋아요….” 그녀로 인해 더한층 극심한 충격을 받았다. 질컥질컥, 질컥질컥… 연속적으로 들려오는 난잡한 마찰음에 제 숨이 다 막힐 지경인데. 그녀는 빈말이 아니라 지혁의 상스러운 말도 거친 섹스도 좋기만 한 모양이어서. 흥분되어 못 참겠는 듯 헐떡이는 숨소리에 섞여 들려오는 요염한 신음에 제 팔을 타고 소름이 돋아 오르며 솟구치는 질투심으로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이 자지를 네 보지에 박아 주니까 빨아 줄 때보다 좋아서 미치겠어?’라는 동생의 물음에 그녀가 좋아서 미치겠다고 대답하는 소리처럼. 신음이 어찌나 쌔끈한지. “거친 좆질이 좋아?” 만족감이 만져질 것만 같은 지혁의 욕망에 불타는 목소리가 돌아서려던 수혁의 발길을 붙잡는다. #자지로 빨 건데. 감당이 되겠어 #좆나 꼴려, 콱콱 박고 싶어 미치게 #성기 기둥의 핏줄이 싹이라도 틔우려는지 팽팽하게 불거진다. #초롬 씨의 심장을 저격했어요, 내 자지가? #분명 지옥인 줄 알았는데, 작렬하는 고통을 뒤집어쓰고 오른, 파라다이스 최상층 목차 프롤로그: 빨아 보고 싶어 미치게 1. 어쩌자고, 음담패설보다 야해서는 2. 음란한 카드 게임 3. 발칙하고 앙큼하게 4. 그림을 찢고 나온 여자 5. 함부로 애틋한 쌍둥이 형제의 삼각관계 6. 우리랑 같이 하고 싶어? 7. 야수가 잠들어 있는 파라다이스 8. 궁전의 개 9. 섹시한 야수를 사랑한 게 죄라면 에필로그: 대견한 속도위반
작품 정보
〈똑. 분질러버리고 싶게〉는 녹슨달빛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189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4.1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