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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동양풍 고수위 빙의물 운명적만남 절륜남 냉정남 능력남 #심청이로_빙의 #쌀_한가마니에_다리를_벌려 #공양미_300석은_내가_마련해주마 #그러니_나를_만족시켜라 *본 도서에는 강제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쌀을 대주는 동안, 아무 때나 찾아와도 된다고 한 건 너였거늘.” “그게 무슨…….” “이제 와 모른 척하려고?” 나는 빙의했다, 어디에? 심청전에. 심청으로 빙의했다는 것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웬 남자가 찾아와 다짜고짜 옷을 벗기더니 심 봉사 앞에서 섹스를 하려 든다. 조선 시대의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생긴 얼굴에 홀린 듯 그의 말에 복종하며 남자를 받아들이는데, 그가 말한다, 공양미 300석은 자신이 대주겠다고. 그나마 다행이었다, 공양미 300석을 마련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지지 않게 되어서.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시간이 지나도 그 남자는 다시 나타나지 않고, 웬 남자가 집으로 찾아와 무작정 나를 어딘가로 데려가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아니……, 옷은 갑자기 왜.” 내가 심청의 몸에 빙의했다는 걸 이해하기도 전에, 눈앞의 남자의 행동에 나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그새 나를 잊은 게냐.” 잊었냐니, 애초에 기억에도 없는 남자였다. 비좁은 방에 남자와 단둘이 갇히게 된 내가 이유를 묻기도 전에 남자가 코앞까지 다가왔다. 은은하게 풍기는 향긋한 냄새는 기품 있는 남자와 잘 어울렸다. 남자는 혼란스러워하는 내 허리를 단단히 받쳐 잡고 입을 맞췄다. 남자의 몸이 조금 더 바짝 밀착해 왔다. 다리와 다리가 빈틈없이 교차했다. 잔뜩 부푼 남자의 성기가 내 옷 너머로 선명하게 느껴졌다. 남자는 내 옷고름을 풀더니 단숨에 가슴을 움켜쥐었다. 흠칫 놀라 절로 몸을 물렸다. 그때 집요하게 달라붙던 입술이 떨어졌다. “뭐 하는 거지?” 탁하게 뇌까린 목소리에 나는 눈동자만 도륵 굴렸다. 내가 뭘 잘못했나. 다짜고짜 들어와 날 겁탈하는 인간에게 뭐 하는 거냐 물어야 할 건 이쪽인 것 같은데. “이유를 물어야 하는 건 저 같은데요.” “이유? 지금 이유라 하였느냐?” 남자가 피식 웃는다. 그 미소를 보는 순간 저절로 탄식이 새어 나왔다. 아니, 여기 조선 시대 맞아? 아니……, 이 남자 뭐 이리 잘생겼어? 눈매가 또렷하고 깊어서 눈동자가 밤하늘의 별 같았다. 남자는 넋을 놓고 자신을 바라보는 나를 어이없다는 듯 내려다보고 있었다. “쌀을 대주는 동안, 아무 때나 찾아와도 된다고 한 건 너였거늘.” “그게 무슨…….” 남자는 감정 없는 얼굴로 나를 바라봤다. 무표정한 얼굴이 싸늘했다. 천천히 입술을 끌어 올린 남자가 조롱하듯 웃으며 말했다. “이제 와 모른 척하려고?” “아니, 그러니까 지금 상황…… 으읏,” 내가 뭐라 말문을 열기도 전에 옷 안으로 남자의 손이 파고들었다. “지금 뭐 하는…….” “조용히 해야지.” 남자가 얼굴을 바짝 붙인 채 말했다. “저 문 앞을 서성이는 네 아비가 장님이지, 귀머거리는 아니잖아?”

작품 정보

〈동화 속에 갇혔다 –심청전 편〉은 유애플망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3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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