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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달콤한 그 여자 (산장의 그 남자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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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지금이라도 말해 봐. 내가 산장 가는 게 그렇게 거슬렸어?” “농땡이 피우는 남자 매력 없어요.” “와, 내게서 매력을 찾고 있었단 말이야?” “그 말이 아닌데.” 은수하가 슬슬 달아오르는 얼굴을 문질렀다. 모르긴 해도 목 또한 빨개졌을 것이다. 동휘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혹시 이런 대화, 수줍어하나? 얼굴을 문지르던 그녀가 이번엔 목을 살살살 긁었다. 붉은 얼굴이 영락없이 수줍어하는 모양새였다. 말은 험하고 남자 놈들 여럿 잡았을 모습인데 전혀 아니었단 말이지? 그래서 지난번 키스에 그토록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인가. 당장 키스가 하고 싶어졌다. 아. 미치겠다. 회가 동한다. 눈길을 마주치지 못하고 회피하는 저 눈두덩에 키스하고 싶다. 와인의 달큼함을 더 맛보고 싶은 듯 고개 숙여 입술을 더듬는 저 혀를 미친 듯 빨아 버리고 싶었다. 그냥, 무조건, 아무렇게나 저 여자와 살갗이 닿고 싶었다. “은수하.”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뻐 보이냐. 입 다물고 있으니 미칠 노릇이었다. 뭔가를 이토록 간절하게 바란 적이 있던가. 과거에 세란을 향한 마음과는 다른 것이었다. 안정을 원하는 세란에게 어깨를 내주었던 것과는 다른, 나 하나만을 바라보게 만들고 싶은 마음. 그것이었다. 섹스가 아닌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 저 여자 은수하와. 손 뻗으면 잡을 수 있는 거리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동휘가 그녀의 옆자리로 옮겨 앉자 은수하가 양손으로 턱을 받치곤 그를 지그시 바라봤다. “말해 봐요. 전에 찾아왔던 여친도 상당한 미인이던데. 왜 헤어졌어요?” “그야…….” 돈 쓰는 게 헤퍼서란 말은 하지 못하겠다. 돈조차 벌어 보지 않았던 그가 그 말을 하기엔 양심에 찔렸다. 그래 놓고도 세란에겐 잘도 말했었지. 지난 과거가 몹시 부끄러웠다. “성격이 맞지 않았어. 난 좀 더 소신 강하고 와일드한 여자가 좋아. 가령…….” “가령?” “적진에 뛰어들 때가 가장 짜릿하다는 말을 하는 여자라든가. 아니면…….” “에헤헤. 그게 뭐예요. 그거 내가 한 말 같은데?” “맞아. 너야.” 동휘가 고백하듯 그녀를 지그시 바라봤다. “전에…… 나처럼 뻣뻣하고 드센 여자 취향 아니라고 하지 않았었나?” “그거…… 헛소리였어.” <목차> #1. 음. 무슨 맛이 날까 #2. 달콤하다 달콤해 #3. 황동휘도 이상형은 있다 #4. 미안. 난 썩었어 #5. 달콤한 그 여자 #6. 용감한 은수하 #7. 잡았다. 은수하 #8. 야한, 은수하 경기도 가평에 거주. 어느덧 내 나이 반 이상을 이곳에서 살고 있다. 고향이나 다름없는 가평은 한동안 이어질 글속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종이책-내기남녀, 러브마켓, 내사랑 춘자씨, 아수라의 반지 이북-왕년에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되다. 공짜 좋아하는 여자& 내기에 목숨거는 남자

작품 정보

〈달콤한 그 여자 (산장의 그 남자 외전)〉은 로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27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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