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러니 소중한 것이지. 그러니 더욱 잘해야지. 살다 보면 만나서 같이 행복한 시간보다 헤어져 그리워하는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 있어. 행복과 그리움은 맞붙어 있지. 행복해서 그립고, 그리워서 또 행복하기도 하고.” 흡혈종족 라미아의 수장, 칸. 불멸한 삶을 가진 그의 앞에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인간 소녀 명이수가 나타난다. 다채로운 표정과 순수함, 따뜻한 심성으로 그의 어둠까지 밝히는 이수로 인해 그의 자제력과 왕으로서의 의무감, 온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리고, 그런 그녀를 가까이하지도 멀리하지도 못하는 그는 번뇌하는데……. 무한한 존재인 칸과 유한한 존재인 이수, 둘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나한테 원하는 게 뭐지?” 부르쥔 주먹을 펴고 천천히 손을 움직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걸 다 가지면 네가 힘들 텐데.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나?” 이수는 긴장으로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쥐고서 한 번, 그리고 벅찬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네 마음과 영혼은 전부 내 것이 되는 건가?”"
작품 정보
〈달의 시〉는 이선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3,444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