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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쥐 죽은 듯 조용한 밤, 별안간 조용해진 집이 어수선해지며 하진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가십시오. 다신 돌아오시면 아니 됩니다.” 영우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달렸다. 며칠을 누워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오랫동안 먹지 못한 몸이 힘이 빠져 넘어지기를 수십 번이었다. 간신히 집이 보이는 곳에 다다른 영우의 눈에 다 타버려 형태만 남은 집터가 들었다. 다 타버렸고 모두 사라졌다. “다 잊으면 살 수 있습니다.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사내의 손길이 달래듯 등을 토닥여 품었다. “제가 드린 마음이 폐라고 여겨진다면 그만큼 보답을 하시면 되실 것이 아니 옵니까. 가지신 거로 충분합니다.” 사내의 혀가 영우에게로 파고들었다. 거칠게 헤집는 움직임에 침이 가득 고여 서로의 입을 넘나들었다. 위험하다.

작품 정보

〈달에 그린 마음〉은 GreenSunny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원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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