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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어릴 때 충격적 경험으로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시훈. 힘겨운 삶을 사느라 사랑할 시간이 없는 여자 다은. 두 사람은 낯선 여행지 홍콩에서 우연히 만나 격정의 하룻밤을 보낸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둘은 한국으로 돌아가 연락하기로 약속을 하지만 다은이 말없이 사라져 버린다. 5년 뒤 갑자기 그녀 앞에 나타난 시훈은 그녀에게 아슬아슬한 제안을 하는데. “시훈아, 널 화나게 했다면 미안해. 이제 지난 일이니 우리 불편하게 지내지 말자. 앞으로 한 달이나 더 만나야 하는데.” 시훈이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알고는 있네? 날 갖고 논 널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서 잠이 안 오는데.” 다은의 코 앞으로 시훈의 단단한 가슴이 다가왔다. 곧 시훈이 두어 개 풀려 있던 그의 셔츠 단추를 마저 풀기 시작했다. 단추가 풀어질 때마다 결을 따라 갈라져 탄탄하게 붙은 근육이 눈에 들어왔다. 어. 어쩌려는 거야. 시훈아. 난감하고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단추를 풀고 있는 그의 긴 손가락은 관능적이었다. 5년 전 다은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던 곧은 손가락의 감각이 떠올랐다. 배 아래쪽으로 알 수 없는 기분이 번지기 시작했다. 시훈이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말했다. “그래서 나도 널 좀 갖고 놀려고.”

작품 정보

〈널 좀 갖고 놀려고〉는 이비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제토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99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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