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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5살 어린 신부와 9살 이탈리아 소년이 나눈 사랑의 맹세. -우린 결혼하니깐, 만날 같이 있자. 그 말은, 알지 못하는 사이 평생의 주술(呪術)이 되어 있었고, 일생의 약속이 되어 있었으며, 카를로 알베르티라는 한 남자의 인생의 전부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를 직접 본 순간, 불안감이 몰려왔다. 더욱이 그 이유가 불분명하고 비이상적이며 비상식적이기 때문에 설명하는 것 자체가 혼란스러웠다. 카를로 알베르티가 의도한 일이었지만, 수윤은 너무 쉽고 간단하게 최면에 빠져들었다. 전용기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둔 결혼식을 빠르게 치렀다. 보잘것없이 초라하고 급한 결혼이었지만, 후회는 없었다. 이제야 비로소 그녀는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었다. 「tian……, 보고 싶었어. 카를로 알베르티 부인.」 수윤을 끌어안은 채 부르면서도 카를로 알베르티는 그녀를 다시금 그리워했다. 깨어난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불러주며 사랑해줄지 설렘으로 가슴이 떨리고 있었다. ‘거부해야한다. 거부해야해.’ 그러나 생각일 뿐 몸이 그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수윤은 초조함에 마른침을 삼켰다. 마치 백 년 동안 그리워했던 것처럼, 마치 수천 년을 그리움에 허덕이다. 이제야 만난 것처럼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손이 떨려 힘을 주어 주먹을 만들었다. 몸을 감싸고 있던 시트를 포기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무것도 감추지 못한 알몸에 그가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실크의 감촉보다 더 부드러운 달콤함. 엉덩이를 묵직이 눌러오는 움직임에 그녀는 야릇하게 정신을 잃을 뻔했다.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저절로 입술이 벌어졌다. 목덜미에 키스자국을 남기듯 강하게 그가…. 오데고의 로맨스 장편 소설 『너를 원해(개정판)』 ※ 이 도서는 제공사 변경으로 인하여 재서비스되는 도서입니다.

작품 정보

〈너를 원해〉는 오데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맨스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9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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