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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내 상사의 거지 같은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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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차갑고 냉정한 CK그룹 신사업본부 본부장 이주혁. 모두가 그를 피하지만 일도 열심, 사랑도 열심히 하고픈 신입사원 라해온만은 그에게 거리낌 없이 저돌적으로 다가선다. 해온의 당돌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주혁의 마음이 열리며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색했던 주혁은 급기야 해온에게 ‘거지 같은 프러포즈’를 하고야 만다. 상처받은 해온은 주혁을 떠나지만 그가 잘 못 사는 꼴을 제 눈으로 보고 싶어서 일 년 만에 다시 그의 앞에 나타난다. *** 눈 밑이 보라색이 된 해온이 결재판을 책상에 얹었다. “몸이 안 좋은가?” 주혁이 힐끗 보고 질문했다. “나흘 연속 야근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해온이 대답했다. 주혁이 코웃음을 쳤다. “오늘은 일찍 퇴근하시죠. 내가 태워줄 테니.” “괜한 수고 안 하셔도 됩니다.” “가요.” 해온이 주혁의 손을 살며시, 그러나 힘 있게 떼어냈다. “그런 이야기는 다정하게 하세요.” “기대하는 겁니까.” “아뇨. 훈련하는 겁니다. 훈련 안 된 남자 만나면 전 여자친구가 누구냐고 흉볼까 봐서요.” 주혁이 해온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거 꽤 흥미롭네. 그럼 이번엔 내가 먼저 제안 하나 할까요.” “그러세요.” “내가 제법 괜찮은 남자가 되게 해온 씨가 날 길들여요.” “길들여서 뭐 어쩌게요?” “나는 훈련된 상태로 결혼하는 거지. 코칭 비용은 넉넉히 줄게요.” “본부장님. 저 돈 많아서 코딱지만 한 돈엔 관심 없어요.” “그럼, 개새끼 방생했다는 오명을 피할 기회.” “그래, 제안은 그렇게 구미가 당기게 해야지.”

작품 정보

〈내 상사의 거지 같은 프러포즈〉는 거비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인컬렉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0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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