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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끝낸다고? 아니, 나는 결혼하자 말하려 했어.” 죽어도 놔주지 않을 것 같은 집착 강한 남자. “시작은 이사장님이 하셨으니 끝낼 권리는 제게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 남자를 엉망으로 망가트린 냉정한 여자. “애태우지 마. 며칠 동안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미쳤어…….” 이런 그들의 만남은 파국일까, 해피엔딩일까. [본문 중에서] “돌아가자, 한국으로.” 예음의 눈동자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그녀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 도운을 바라보다가 이윽고 고개를 저었다. “돌아가기 싫으면, 돌아가지 말고 결혼하자.” “어떻게 해요. 다 알고도 어떻게.” “결혼하자.” “못해요, 난.” “하자, 결혼.” “난…….” 도운이 양손으로 예음의 뺨을 감쌌다. 그의 눈동자 속에는 그녀의 인영이 사무치도록 깊게 박혀 있었다. “그럼 그냥 하자, 결혼하겠다고 할 때까지.” 얼음장 같은 입술이 겹쳐졌다. 예음은 격하게 고개를 저으며 도운의 가슴을 때렸다.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머리칼을 움켜쥐며 저처럼 차가워진 입술을 깨물고 핥았다.

작품 정보

〈내가 망가트린 남자〉는 쓰리투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8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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