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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짝사랑 첫사랑 친구>연인 오해 #재회 대학시절 짝사랑 상대였던 우단미, 그녀가 회사 부하직원으로 들어왔다. 그때부터 형민의 머릿속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대학동기에서 과장과 대리로 단미를 만난 순간, 형민은 기회를 노렸다. “혹시 남자친구 필요해?” 과거, 전하지 못했던 쪽지도 지금의 이 미묘한 권유도 모든 건 연장선이었다. "둘만 있을 땐 이름을 부르라고 했는데." 계속 그녀를 두드리는 건, “오늘 밤…… 같이 있자.” 바로 이 순간을 위해서. [미리보기] “후회, 할 텐데.” 왜 그녀가 후회할 거라는 생각부터 든 건지 알 수 없었다. 오늘 밤 같이 있자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면서도 선뜻 감격할 수도 없었다. 오늘 밤이 지나고 나면 단미는 자신을 매몰차게 외면할지도 모른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저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돌아갈지도. 감정이 서로에게 흐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랑을 주고받는 선명한 관계도 아니니, 오늘 하룻밤은 그저 일탈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 안 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민은 단미의 뚜렷한 대답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괴롭도록 들끓고 있는 단전의 뜨거움을 모른 척할 수 없었다. 욕망은 시시각각 그의 목을 조였다. 그녀와 마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마음은 대학 시절로 달려가고 있었다. 형민은 단미에게 거칠게 키스했다. 그녀의 입술을 무자비하게 벌리고 들어가 혓바닥을 얽었다. 끈적끈적한 타액이 서로의 입술을 넘나들고 막혀 버린 잇새로 겨우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었다. 한껏 고조된 호흡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그렇게 형민은 잠시 이성을 잃은 채 단미의 입술을 격렬하게 탐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키스의 강도가 느슨해졌다. 갑작스러운 접촉 때문인지 그녀의 아랫입술이 바들바들 떠는 게 느껴진 탓이었다. 형민은 입술을 뗐다. 목이 잠겨 크게 숨을 내쉬고 나서야 그녀에게 말을 걸 수 있었다. “떨려?”

작품 정보

〈남자친구 필요해?〉는 배유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5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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