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해당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및 비윤리적 상황이 다수 등장할 뿐 아니라 신체변형, 모유플 등의 요소가 등장하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도서는 〈수인실험일지 - 부작용-〉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연작으로, 함께 감상하실 시 보다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춘재는 언제나 수인을 동경해왔다. 그 동경은 점차 학문적 집착으로 번졌으나, 이제 수인의 인권이 상승한 지금 그런 시선을 드러내면 혐오자로 몰릴 뿐이다. 하지만 박춘재에게 기쁜 일이 있었으니, 같은 대학의 진하연이 아무래도 수인인 것 같다는 것. 점차 증거는 명확해지고, 박춘재는 수인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 진하연의 정체는 정말로 수인이었다. 그것도, 본이 되는 동물을 젖소로 둔. 수인에 대한 탐구심이 넘치는 박춘재를 진하연은 과연 받아들여줄까? ** 바닥에 남은 동그란 자국 위로, 정액과는 다른 밀도의 뿌연 액체가 똑똑 떨어졌다. “흐아...우으....” “음란하긴. 내 우유가 그렇게 좋았어? 이렇게 급하게 먹다가 흘릴만큼?”제가 기껏 내어준 우유를 질질 흘리는 엉덩이를 비난하듯 가볍게 내리친 흰 손이, 단단한 배를 더듬어 큼직한 가슴에까지 갔다가 그대로 멈칫했다. 긴 손가락이 질척이는 살덩이를 세게 쥐었다. “아윽...!” 터질 듯 부푼 살덩이가 억지로 쥐어 짜이는 것과 동시에 재차 바닥으로 뿌연 액체가 퓩 쏘아졌다. 바닥에 묽은 액체가 똑똑 떨어져 고이고, 공기 중으로 희미한 단내가 퍼졌다. “와.” 하연의 예쁜 입술에서 작게 탄성이 샜다. 놀란 듯 깜박이는 부드러운 눈매가, 조금 전 쥔 큼직한 살덩이의 표면을 적신 액체가 묻어난 제 손을 내려다보았다. 뿌옇고, 어딘지 달달한 향이 풍기는 묽은 액체가 흰 손가락 사이로 주르륵 흘러내렸다. 붉은 혀가 나와 할짝 긴 손가락 사이를 핥아 올렸다. 뿌연 액체는 매끈한 입술은 물론 하연의 흰 뺨에까지 몇 방울 묻었다. 붉은 혀는 빼먹지 않고 뺨에 묻은 액체까지 몇 차례고 할짝이며 맛보았다. “진짜 우유를 흘릴 줄은 몰랐는데.” 뭐? 제 가슴을 축축하게 적시는 것도 부족해 바닥으로 줄줄 흐르는 액체를 내려다보는 박춘재의 눈이 커다래졌다. “이제 너도 어엿한 괴물이네. 인간이 아니라.”
작품 정보
〈난 자판기가 아니야〉는 돈땃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꾸금벨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97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