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생존물 스릴러 현대물 나이차이 감금 조직/암흑가 단행본 #시리어스물 #피폐물 #하드코어 동정공 강공 개아가공 광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미남공 #미인공 #연하공 #절륜공 #쓰레기공 헤테로였수 미남수 연상수 유혹수 적극수 #쓰레기수 공: 이여온. 성진우의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미인. (직업: ???) 수: 성진우. 잘생긴 것 딱 하나를 빼면 볼 것 없는 쓰레기. ※해당 도서에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 비윤리적 설정 등이 포함되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진우? 걔, 잘생겼지. 누구에게든, 성진우에 대해 물으면 대체로 처음 나오는 말은 이것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진우는 잘 빠진 겉가죽을 빼면 그 안에 든 것 중에는 예쁜 것이 하나도 없는, 소위 구제불능이었다. 잘난 얼굴만 믿고 그에게 호의를 보이는 여자들에게 기대어 인생을 대충 대충, 편안하게 살아오던 그는 어느날 만난 한 남자를 계기로 갱생하게 되는데....? ** “흐... 아니, 진짜입니다. 저, 저 게이예요. 남자 자지에 환장해요.” 성진우는 필사적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행위에 입술이 지퍼에 쓸려 뜯겼는지, 따끔댔으나 진짜 칼에 베인 뺨에서 전해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몇 초 전까지만해도 그는 다른 남자의 좆을 빨아야겠다는 생각은 농담으로도 해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는 게이바에 제 발로 걸어들어갈 때조차, 그는 그가 평생을 해왔듯 박는 쪽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건, 이건 생존의 문제였다. 코끝에 스치는 짙은 수컷의 냄새도, 안와까지 들어찬 공포의 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허락을 구하듯, 내려간 지퍼 사이로 드러난 까만 속옷 위를 코와 입술로 두드리면서도 그는 등 뒤로 스스로 구속하듯 쥔 양손이 풀리지 않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기까지 했다. 절대로, 본인이 그를 공격하려는 의사가 없음을, 진짜 성진우가 남자에게 박히고 싶어 안달이 났다는 걸 믿어주기만 바라면서. 몇 초가 지났을까, 조금 전과 같은 묵직한 통증이 얼굴에 느껴지지 않는 것을 성진우는 허락의 뜻으로 받아들였다. 다급하기까지 한 움직임으로 성진우는 이로 밴드를 물었다. 언제든, 언제든 이 미친놈의 마음은 변할 수 있었다.
작품 정보
〈잘못 분류된 쓰레기〉는 돈땃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꾸금벨이다.
평점은 리디 4.6점(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