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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왜 참는 거야?’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어. 왜 참는 걸까. 어쩌면 참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체념한 걸지도 모르겠다. 이 부당함에. 간호사 국가고시 전 술집에서 처음 만난 현지와 지원. “자, 서 있는 건 그만하고 가자.” “아니…….” 아무렇지 않게 양손으로 내 어깨를 짚고 앞으로 미는 힘으로 인해 내 다리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누나가 어디 사는지, 관심 없어.” “그럼 왜 이러는 거야?” “그냥.” 그냥이라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누나랑 하고 싶어서.” 그렇게 시작된 지원과의 관계는 현지에게 늘 부당함을 강요한다. “유현지, 이번 한 번만이야.” 뭐가 이번 한 번만이라는 것일까. 묻고 싶은데, 지원이가 내뿜는 분위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적당히 해라.” 아니, 어쩌면 나는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음은 없으니까.”

작품 정보

〈나의 부당함〉은 머플리아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앤스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94였다.

평점은 리디 4.2점(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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