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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조선시대 중후반기. ‘희조’는 사내아이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여자로서 키워진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가 권력을 위해 딸 장사를 했기 때문이다. 희조가 팔려가듯 혼인을 한 남자는 영의정의 큰 아들이지만,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알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다. 첫날밤을 치를 일이 없으니 희조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감출 수 있었다. ‘이균’은 희조의 막내 시동생이다. 좌포도청의 포도대장인 이균은 희조가 혼인을 하는 날 불구자인 형을 대신해 신랑대역을 해주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품의 이균은 첫사랑을 잊지 못했다는 이유를 대며 혼인을 하지 않은 총각이고, 실은 희조가 남자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희조가 시집을 가던 날, 이균은 희조의 가마 옆으로 다가가 도망치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하지만 희조는 도망가지 않는다. 거짓된 삶을 살아야하는 희조였지만, 그런 희조의 마음속엔 사모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희조가 사모하는 사람은 당연 이균이고, 이균은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주 차갑고, 가끔 다정한, 아리송송한 태도를 보이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희조를 구박하던 모진 시어머니는 희조에게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꺼낸다. 바로 희조의 얄미운 소꿉동무 화리를 불구자인 희조 남편의 첩실로 맞이하겠다는, 한 마디로 희조 남편에게 첩이 생긴다는 뜻. 욕심 많고 이기적인 시어머니는 아들이 불구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사내로 태어나서 여자로 살아야 하는 희조는 불구자와 혼인을 한 것도 억울한데 이제 남편의 첩까지 모시며 살아야 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희조에게도 한 가지 희망이 있있다. 바로 사랑해서는 안 될 시동생, 다정하고도 알 수 없는 이균이란 남자.

작품 정보

〈나를 잊지 말아요〉는 yoyo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욘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88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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