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내가 출생의 비밀이 난무하는 인기 드라마 속 주인공?! 문제는 이제 막 드라마를 시작한 덕분에 그 비밀을 내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 하지만 이미 입궁까지 한 제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그저 최선을 다해 살아갈 뿐. 그나마 황자들이 새로 생긴 막내 여동생에게 썩 호의적이라 다행…… “현이한테서 떨어져.” “오, 오라버니……?”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머리 위로 차갑게 떨어지는 음성에 흠칫해 고개를 들자, 저를 당겨 안은 은백의 얼굴이 보인다. “……싫다면?” 내 손을 꽉 감아쥔 율이 은백을 향해 시린 기세를 풍기며 비뚜름하게 입꼬리를 당겼다. 그리고, “저 현이가 좋습니다.” “…….” “형님도 아시다시피, 이제 더는 감출 필요도 없지 않습니까.” 율을 향해 대놓고 날을 세우는 윤으로도 모자라,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예뻐할 수밖에 없어서 예뻐하는 거야.” 다정하게 눈웃음치는 하랑까지. 뭐야, 뭐가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
〈황궁 열째 공주가 되었습니다〉은 츄라잇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도서출판 비로소에서 맡았다.
태그는 가상시대물, 경쟁구도, 궁정로맨스, 까칠남, 다정남이다.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9.8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14.7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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