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의 교주, 희대의 악녀 흑천비연이 로판 세계에 빙의했다. 악마의 자손이라 불리는 바티우스 공작가의 입양아로. 공작가의 정식 후계자가 되기 위한 일곱 번의 시험. 경쟁자들을 제치고 후계자가 되면 공작가의 비기를 전수받는다고? ‘까짓것 이 몸이 후계자가 되어 주지.’ 이 세계에는 없는 내공과 무공으로 시험을 통과해 나가는 비연. 공작가의 후계자가 되어 전생에 못다 이룬 생사경의 경지를 이루고자 하는데. 그런데 그녀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던 공작가 식구들이 이상하다? “그 성미하며 잔인한 성정까지 나를 쏙 빼닮았어.” 피 철철 흘려도 나 몰라라 할 땐 언제고, 이제는 왜 꿀이 뚝뚝 떨어지는데? “누가 감히 공작가의 공녀를 위협한다는 거지?” 날 죽이겠다고 위협하던 장남이 할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인정하는 가주 후계자는 너뿐이야.” 죽고 못 살던 경쟁자 차남은 칭찬받고 싶은 멍멍이처럼 알짱대기까지. 그저 공작가의 비기를 가로채려던 것뿐인데, 왜 모두 나한테 집착하는 거지? 거기다 전생의 철천지원수이던 무림맹주가 내가 키우던 강아지라고?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