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하의 장편 소설 『레이트 스프링』 “악돌이, 날 덮친 거야?” 헉! 흠칫 놀라 뒤로 물러나자, 권우가 짓궂게 웃으며 그녀를 보았다. “우리 악돌이 이제 보니 변태네? 잠든 남자나 덮치고.” “그래, 내가 뽀, 뽀뽀 좀 했다. 그래서 어쩌라고?”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그녀가 악악거렸다. “우와, 이 변태가 왕 오리발이네? 순결하디 순결한 날 덮쳐 놓고 어쩌라고? 당연히 책임져야지!” “기껏 뽀뽀 한 번에 무슨 책임? 적어도 두 번은 돼야 책임을 지지.” “그러냐? 그럼 한 번 더 하고 책임져라.” 와락 부끄러움이 밀려들어 퉁퉁거리는 그녀의 입 안으로 불쑥 권우의 혀가 들어왔다. 세상에……혀가, 혀가 들어오다니! 『살며시 귀 기울이면』 『수박밭에서 만나다』등 스테디셀러 작가 정경하!! 그녀의 아름다운 이야기, <레이트 스프링>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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