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세상의 모든 것은 기록된다. 초차원의 정보 집합체. 허공록(虛空錄), 아카식레코드(Akashic Records)라 불리는 그곳.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걸었다. 세계의 비밀을 엿보고 인과율마저 뒤틀 전능의 마도를 이룩하기 위해. 그러나 모든 것을 버린 내게 허락된 것은 기사들에게나 유용할 만한 잡지식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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