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동시에 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다를 수 있으니, 연령가를 확인 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와 제삼자의 유사 성행위 및 자살 시도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기업, 지명, 사건 및 기타 모든 설정은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작된 픽션입니다. 배우X매니저 망나니갱생시키기 #재회물 멘헤라정병공 애정결핍공 인간덜됐공 노간지비굴공 #문란공 전과자수 덤덤미남수 미련없수 은근맘약하수 #나사하나빠졌수 15년의 수감 생활 후 출소한 문희성. 그가 다시 세상에 나온 후 가진 목표는 단 한 가지. “그 새끼. 사람 좀 만들려고요.” 바로 온갖 구설수의 중심인 인기 배우이자, 과거에 동생처럼 여겼던 유신주를 사람 구실 하게 만드는 것. 거침없고 확실한 일 처리 덕분에 전과자라는 신분에도 경호원 겸 사적 매니저가 된 문희성은 저만의 방식으로 유신주를 케어하기 시작하는데…. “폭력까지 써 가면서 징징대는 거 보니까 한 번 대 주는 게 낫겠다 싶어서.” “내가 언제 징징거렸-!” “빨리 말해. 할 거야 말 거야.” 과연 문희성은 유신주를 멀쩡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 [미리보기] “앞으로 난 세 번만 얘기할 거야.” 휴대폰을 대충 쑤셔 넣으며 문희성은 찔러도 피도 안 날 것 같은 얼굴로 입을 열었다. 앞만 보고 무시하던 유신주가 코웃음을 쳤다. “진짜 웃긴다, 네가 뭔데.” “네 매니저.” “그깟 매니저 내 전화 한 통이면 자를 수 있어.” “난 세 번만 말할 거야.” “야.” “씻어.” “야!” “씻어. 세 번 끝.” “이게….” 유신주는 제 겁박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문희성을 향해 어느새 씩씩거리고 있었다. 다짜고짜 매니저라고 나타난 것도 열받는데 저 적반하장식의 태도가 유신주의 신경을 아주 벅벅 긁고 있었다. “감히 네가 뭔데 나한테 명령을…, 윽!” 잔뜩 약이 오른 유신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문희성은 유신주의 뒷덜미를 붙잡았다. 그 행동에 놀란 것도 잠시 자신을 아주 쉽게 끌고 가는 힘에 경악한 유신주는 버둥거리며 문희성을 멍청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너… 너, 지금…!” 뒷덜미? 뒷덜미를 잡아? 잡아끌고 가? 네가 나를? 나, 유신주를? 회사 대표도 함부로 못 하는 나를, 오천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나를? 업계 탑 찍는 감독들도 빌빌 기는 나를? 나를? “야, 야, 야…. 너, 너 이거 안 놔? 안 놔?!” 유신주는 신장만 190cm에 다다르고, 몸은 운동으로 늘 다져 놓아 여성 팬들이 환장할 정도로 완벽하다. 날고뛰는 녀석들을 다 내려다보고 힘으론 웬만한 경호원들도 꼼짝 못 하는 자신이 이런 식으로 개처럼 끌려가는 건 상상조차도 못 한 일이었다. “야!” 유신주가 발버둥 치며 고함지르든 말든 문희성은 침실 안 욕실로 끌고 가 무작정 그를 내팽개친 채로 샤워기를 틀었다. 단숨에 물세례를 받은 유신주는 어버버 눈을 껌뻑거리며 버둥거렸다. “너, 너 이게 무슨… 어푸, 업… 악!” “씻겨 주게.” “앗, 차거! 차가워!” “참고로 찬물 샤워는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너 진짜 미쳤냐?!” “말했잖아.” 유신주는 넝마가 된 듯 온통 젖은 채로 문희성을 핏발 선 눈으로 노려보았다. 처음이었다. 이런 취급. 이런 말도 안 되는 취급… 유신주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문희성을 죽일 듯 노려보았다. 그것도 네가…. 날 보면 사죄부터 해야 할 네가. 감히, 나한테…. 하지만 그런 울분과 저주를 퍼붓는 시선에도 문희성은 간결하게 말을 덧붙였다. “세 번만 말할 거라고.” 동시에 젖은 옷을 벗기기 위해 손을 뻗었다. 유신주는 그것만은 사수하겠다는 듯 팔을 교차하며 상체를 가린 뒤 소리쳤다. “닥치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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