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윤슬 팀장님.” 어릴 적 옆집 살던 꼬맹이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가 되어 나타났다. “윤 팀장은 오늘부터 승진이야. 태우경 옆자리로 승진!” 태우경의 매니저가 된 슬의 수난 시대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전처럼 하나하나 알려줘요. 연애하는 법.’ 대본 연습을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우경. ‘사적인 관계, 일로 끌고 오는 거 별로야.’ 그리고 어릴 적 알던 꼬맹이에게 두근거리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슬. 하지만 술에 취해 본능에 따른 그 밤 이후, 슬은 더 이상 우경을 친구 동생으로만 볼 수 없는데⋯⋯. “솔직히 나도 이런 마음 혼란스러워.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모르겠으면 한 번 더 할까요?” “뭐?” “알 때까지.” 닿을 듯 말 듯 그의 입술이 붙어왔다. 여기서 밀어내면 끝이겠지. “사실 저도 궁금하거든요.” 하지만 그의 뜨거운 시선 앞에서 슬은 결국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입술이 거침없이 부딪혀 온 건 그다음이었다.
〈친구 동생과 나쁜 짓〉은 윤단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네이버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
네이버시리즈 평점은 9.7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23.7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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