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끔 착각이 들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사랑 같다는 착각 설마 또 그럴까 하며 잡았던 송 마담과의 점심약속. 이런! 또 말려들고 말았다. 그녀에게 짝을 지어주지 못해 안달이 난 엄마의 술수에. 집 앞 슈퍼 가듯 부스스한 몰골의 한 여자와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자가 마주하다. 떨떠름한 표정을 숨기지 않는 그녀와 달리 대놓고 속을 알 수 없는 웃음을 짓는 그. 멋대로 말을 끊는데다 싱글싱글 웃는 얼굴로 사람 비꼬는 재주를 가진 남자. 괜히 신경을 건드리는 그가 그녀는 재수 없다. 향기만 좋을 뿐, 맛은 그저 쓰기만 한 원두커피 같은 남자랑 다시 마주앉아 으르렁대는 사야. 매번 잊는다. 이 커피란 것은 향기만 그럴싸한 물건이라는 걸. 가까이하거나 입을 대면 절대 후회밖에 남지 않는 물건이라는 걸. ―사람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남자, 정여욱. ―빛바랜 사랑과 추억을 쓰는 여자, 윤사야. 남겨진 자들의 숙제, 천사와 커피를 마시다.
작품 정보
〈천사와 커피를 마시다〉는 김효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큐브네트웍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4년 3월 12일, 봄툰 2026년 6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3화, 카카오페이지 23화(10월 24일), 봄툰 20화(10월 21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6월 11일, 네이버시리즈 2015년 12월 26일, 카카오페이지 2014년 3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587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8점, 카카오페이지 9.7점이다.